한 소년 애덤의 생사가 달린 재판을 맡게 된다. 
이틀 안에 치료를 강행하지 않으면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
애덤의 진심을 확인하고 싶었던 피오나는 병원으로 직접 찾아가고,
그날의 만남은 두 사람의 삶에 예기치 않은 파장을 일으키는